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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과 원인 예방 / 완치

 

 

 

 

작년 여름 콜린성 두드러기가 올라왔을 때 처음에는 평소 술과 함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터라 먹는 것에 문제가 있어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경미하고 작은 몇 개 정도의 두드러기가 올라왔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등부터 시작해 팔과 몸, 다리 그리고 목 주변까지 올라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불편한 지경에 이르는 문제를 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겨울부터 시작해서 이번 겨울까지 완치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두드러기가 일어난 적은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물론 저의 경험담은 모든 사람들의 콜린성 두드러기의 예방과 완치를 완전히 보장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제일 좋은 방안으로는 의사나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므로 저의 경험담은 참고용입니다.

 

목차

1. 콜린성 두드러기


2.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3.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4. 예방


5. 경험담(완치)

 

 

1. 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는 특정한 자극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피부 반응 중 하나입니다. 주로 체온상승, 땀, 정신적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반응하여 작은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자극이 아세티콜린과 관련된 작용을 일으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지만, 때로는 가려움증이나 불쾌감을 유발하며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같은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반응의 외부적 유사성으로 콜린성 두드러기와 한랭 두드러기를 혼동하는 일도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한랭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 예방하기

 

2.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체온 상승이나 정신적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이 아세티콜린과 관련된 반응을 유발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이 일어나면, 특히 피부에서 땀이 발생하거나 체온이 상승할 때, 아세티콜린이라는 화학 물질이 더 많이 분비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운동과 목욕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기타 외부요인 등으로 인해 심부체온이 1도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하며 젊은 연령층에 잘 생기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정한 자극에 민감한 사람들은 작은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약을 복용한 후 시간이 지나 두드러기가 많이 가라 앉았을때 사진입니다.  

 

 

 

3.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 홍반성 발진이나 발적: 일반적으로 작고 붉은 반점이나 작은 발진이 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콜린성 두드러기는 각 개인마다 경험과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이 홍반성 발진이나 발적과 유사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따갑거나 가려움: 주로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이 동반됩니다. 따가움은 땀 혹은 체온 상승과 같은 자극에 반응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특히 발진이 나타난 부위에서 더 많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려움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려움은 주로 따가움과 함께 나타나는데, 따가움보다는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쑤시는 느낌으로 묘사됩니다.

 

· 일시적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상승, 땀, 감정적 스트레스등의 자극에 반응하여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자극이 끝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진이 사라지거나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으며,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몸 전체 두드러기: 일반적으로 콜린성 두드러기는 목, 가슴, 등과 같은 상반신 부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때로는 발진이 몸 전체에 걸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예방

· 체온관리: 온도 변화나 체온상승은 콜린성 두드러기의 유발 요인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운 환경에서, 체온이 상승하거나 땀이 많이 발생하면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운 날씨에는 최대한 시원한 장소에 머물러 체온이 오르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정신적 스트레스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렵지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등이 포함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피부유지: 샤워나 목욕 시 너무 뜨거운 물을 피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제를 이용하여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피부를 자극하는 화학물질이나 물리적 자극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피부 반응을 완화하고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발하는 요인 식별: 유발 요인은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으며,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너무 더워서 땀을 흘릴 때 두드러기가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자신의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을 식별하고 그 요인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거나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경험담(완치)

저는 가슴부터 시작하여 손등 그리고 다리, 목까지 몸 전체에 걸쳐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따가움이라던지 가려움 정도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리와 몸 그리고 목에서는 두드러기가 점차 사라졌지만 손등과 팔에는 오랜 시간 동안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특히 여름에 에어컨을 끄고 자고 일어났을 때, 그리고 샤워나 목욕을 하였을 때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과 가렵거나 따가울 때 바르는 연고를 꾸준히 복용하고 바르면서 의사와 상담하고 증상이 어느정도 약화될 때까지 병원을 다녔습니다.

 

이 증상은 작년 겨울에 샤워나 목욕을 할 때에 또 나타났는데 병원에 가지 않았고, 그 후 샤워나 목욕을 할때에는 물의 온도를 살짝 따뜻한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하여 자극을 줄이고, 집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며 바디로션이나 수분크림과 같은 보습제 등으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였습니다.

 

불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 인해 면역력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평소 먹지 않던 채소나 반찬도 골고루 섭취하고,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로 건강에 도움이 되거나 부족하다 싶은 영양소를 채워주었습니다. 운동은 걷기 위주로만 했으며 너무 덥거나 추운 경우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을 줄 것 같아 오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한 번도 두드러기가 올라온 적이 없으며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온탕에 들어가도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완치되었다 생각하지만 지금도 피부에 자극이 될 만한 행동이나 부정적인 요인은 피하려고 노력하며 되도록 충분히 자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이나 요인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이것만으로는 모든 경우에 증상을 완전히 예방하거나 완치할 수 없습니다. 참고만 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으며 의사와 같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 많은 질환 중 하나이며 비교적 드물지만 때로는 불편하거나 고통스러운 피부질환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질환입니다.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불편함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며 건강한 삶의 질 개선에 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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